이 글의 핵심
  • 한 번에 전체 대본을 쓰지 말고, 5단계로 나눠 요청해야 퀄리티가 올라갑니다
  • 구어체 지정을 빠트리면 ChatGPT가 블로그 글처럼 문어체로 써버립니다
  • 반응 좋은 기존 대본을 학습시키면 채널 고유의 톤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완성된 대본은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야 어색한 문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 대본, AI로 이렇게 씁니다

영상 기획은 할 수 있는데 대본 쓰는 게 막막하다는 분들이 많아요. 아이디어는 있는데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하지?"에서 멈추는 거죠.

ChatGPT를 잘 활용하면 아이디어에서 완성 대본까지 10분이면 충분합니다. 핵심은 한 번에 전체를 쓰라고 하지 않는 것이에요. 5단계로 나눠서 요청하면 퀄리티가 확 올라갑니다.

1단계 — 주제와 구조 잡기 (2분)

먼저 영상의 뼈대를 잡습니다. 아래 프롬프트를 ChatGPT에 복붙하고 [대괄호]만 바꾸세요.

다음 유튜브 영상의 구성을 짜줘.
주제: [영상 주제]
타겟: [시청자 연령/관심사]
영상 길이: [목표 분량, 예: 8분]
채널 톤: [전문적/친근한/유머러스]

포함할 내용:
- 후킹 인트로 (30초)
- 본론 3~4개 섹션 (각 섹션 제목과 핵심 메시지)
- 아웃트로 + CTA (구독/좋아요 유도)
각 섹션별 예상 시간 배분도 알려줘.

ChatGPT가 유튜브 영상 제목과 섹션별 시간 배분 구성을 짜준 결과 화면

1단계 프롬프트를 넣으면 위처럼 제목부터 인트로·본론·아웃트로의 시간 배분까지 영상 뼈대가 한 번에 잡힙니다.

ChatGPT가 영상 전체의 뼈대를 잡아줍니다. 이 구성이 마음에 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2번 섹션을 다른 주제로 바꿔줘" 같은 피드백을 주세요.

2단계 — 후킹 인트로 작성 (2분)

유튜브에서 첫 15초가 구독자를 잡느냐 마느냐를 결정합니다. 인트로를 3가지 버전으로 받아서 가장 끌리는 걸 고르세요.

위 영상의 후킹 인트로를 3가지 버전으로 써줘.
주제: [주제]
각 버전 스타일:
1) 충격적인 통계/사실로 시작 ("~한 사실, 알고 계셨나요?")
2) 공감되는 문제 상황으로 시작 ("혹시 ~한 경험 있으신가요?")
3) 도발적인 질문으로 시작 ("왜 ~할까요?")
분량: 각 30초 (약 75단어)
구어체로, 시청자에게 말하듯이 써줘.

3가지 중 가장 끌리는 걸 골라서 쓰면 됩니다. 저는 보통 2번(공감형)이 반응이 좋았어요.

3단계 — 본문 대본 작성 (4분)

구조가 잡혔으니 이제 섹션별로 대본을 씁니다. 한꺼번에 전체를 쓰면 밋밋해지니까 섹션 하나씩 요청하세요.

위 구성의 [섹션 제목] 부분 대본을 써줘.
조건:
- 실제로 카메라 앞에서 말하는 구어체로
- 중간에 시청자에게 말 거는 부분 1~2개 포함 ("여러분은 어떠세요?", "이거 진짜 유용하거든요")
- 구체적인 예시나 비유 포함
- 분량: 약 [X]분 (1분 = 약 150단어)
- 문어체 금지! "~합니다"보다 "~해요", "~거든요" 톤으로

핵심 팁: "구어체로"라고 말하지 않으면 ChatGPT는 블로그 글처럼 문어체로 씁니다. 유튜브 대본은 "말하는 글"이어야 하니까 반드시 구어체를 지정하세요.

각 섹션 대본을 받으면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입에 안 감기는 문장이 있으면 "이 부분을 더 자연스럽게 바꿔줘"라고 피드백하면 됩니다.

4단계 — 제목과 섬네일 문구 뽑기 (1분)

대본이 완성되면 제목과 섬네일을 한 번에 뽑습니다.

위 영상의 유튜브 제목 10개를 써줘.
유형별로:
- 숫자 포함 (예: "~하는 3가지 방법")
- 질문형 (예: "왜 ~할까?")
- 혜택 강조 (예: "~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 호기심 자극 (예: "이것 모르면 손해입니다")
각 제목 30자 이내.

섬네일에 들어갈 짧은 문구(8자 이내)도 5개 제안해줘.
큰 글씨로 한눈에 읽히는 임팩트 있는 문구로.

5단계 — 설명란과 해시태그 (1분)

위 영상의 유튜브 설명란을 써줘.
구성:
- 영상 요약 (3줄, 검색에 잡히게 키워드 포함)
- 타임스탬프 (각 섹션별 시간)
- 관련 영상 링크 자리 표시
- 채널 구독 유도 문구
- 해시태그 15개 (한국어 + 영어 섞어서)

🏗️

구조 먼저 (1단계)

주제·타겟·길이·채널 톤을 정해 뼈대를 잡습니다. 이 단계가 탄탄해야 나머지 대본이 흔들리지 않아요.

🎣

후킹 인트로 3종 (2단계)

통계형·공감형·질문형 3가지 버전을 받아 고릅니다. 첫 15초가 시청자 이탈을 결정합니다.

✍️

섹션별 대본 (3단계)

구어체·시청자 말 걸기·비유 조건을 달아 섹션 하나씩 요청합니다. 한꺼번에 쓰면 밋밋해집니다.

🏷️

제목·섬네일·설명란 (4~5단계)

숫자형·질문형·혜택형 제목 10개와 8자 이내 섬네일 문구, 해시태그까지 한 번에 뽑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ChatGPT가 쓴 대본이 너무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하면 되나요?

프롬프트에 "구어체로", "말하듯이", "~해요/~거든요 톤으로"를 명시하면 확 달라집니다. 또한 본인이 쓴 기존 대본 샘플을 먼저 보여주고 "이 스타일로 써줘"라고 하면 채널 특유의 톤을 유지하기 훨씬 쉬워요.

5단계 전부 하면 10분이 넘지 않나요?

익숙해지면 10분 안에 가능합니다. 핵심은 프롬프트를 텍스트 파일에 저장해두는 것이에요. 주제만 바꿔서 복붙하면 각 단계가 1~2분 안에 끝납니다. 처음 2~3번은 조금 걸리지만 이후에는 속도가 확 빨라집니다.

ChatGPT 대신 Claude를 써도 괜찮나요?

네, Claude도 대본 작성에 잘 활용됩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구어체 표현에서 Claude가 좋은 결과를 보여줄 때가 있어요. 동일한 프롬프트로 두 AI에 각각 요청해보고 더 마음에 드는 결과를 선택하는 방법도 추천합니다.

AI가 쓴 대본을 그대로 써도 되나요, 아니면 수정해야 하나요?

반드시 소리 내어 읽으면서 수정하는 걸 권장합니다. 눈으로 읽을 때는 자연스러운데 입으로 말하면 어색한 문장이 꼭 나옵니다. AI 대본은 초안으로 쓰고, 본인 목소리에 맞게 다듬는 게 최선의 활용법이에요.

실제 활용 팁 — 이것까지 하면 퀄리티가 다릅니다

나만의 스타일 학습시키기

기존에 반응 좋았던 영상 대본이 있다면, ChatGPT에 보여주고 "이 스타일을 분석해줘"라고 하세요. 그 다음 "분석한 스타일로 새 대본을 써줘"라고 하면 채널 고유의 톤을 유지할 수 있어요.

아래는 내 유튜브 채널에서 반응이 좋았던 대본이야. 이 대본의 톤, 문체, 구성 특징을 분석해줘.
[대본 붙여넣기]

반복 구조 만들기

매주 비슷한 형식의 영상을 만든다면, 위 5단계 프롬프트를 텍스트 파일로 저장해두세요. 주제만 바꿔서 복붙하면 매번 10분 안에 대본이 완성됩니다.

검토는 반드시 소리 내어

AI가 쓴 대본은 반드시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눈으로 읽을 때는 자연스러운데 입으로 말하면 어색한 문장이 꼭 있거든요. "이 부분 말하기 어려우니 더 짧게 바꿔줘"라고 피드백하면 됩니다.

Claude도 추천

대본 작성은 Claude도 잘합니다. 특히 "자연스러운 구어체"에서 Claude가 살짝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줄 때가 있어요. 두 AI의 차이가 궁금하다면 Claude vs ChatGPT 비교를 참고하세요.

프롬프트 작성법을 더 깊이 알고 싶다면 ChatGPT 프롬프트 완벽 가이드도 확인해보세요.